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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동생과 좋은 시간 갖고 싶어 출연 결정"
김진아가 19일 서울 서초동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진행된 SBS일일드라마 '순결한 당신'(극본 김지은ㆍ연출 주동민)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진아는 "사실 내가 1년동안 몸이 아팠다. 지금도 얼굴이 부어 있는 상태다. 그래서 예전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걱정을 많이했다"면서도 "무엇보다 동생이 같이 작품하게 돼 기쁘다. 동생과 좋은 시간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성준은 현재 '순결한 당신'에 순필 역으로 출연중이고 김진아는 최근 윤순희(이휘향 분)의 친구로 뒤늦게 투입됐다. 김성준은 "연기할 때 힘들면 누나에게 전화해서 도움을 받는다. 특히 아버지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 김진아는 "83년에 데뷔했으니 25년이 넘었다. 현재는 가정을 갖고 아이를 키우고 있으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촬영할 수 있다"며 "예전과 다른 점은 좀더 체계적인 촬영을 하는 것 같다"고 웃었다.
덧붙여 그는 "예전에는 나이가 많으신 감독들과 연기를 했는데 요즘엔 저에게 선배대우 해주는 감독들도 많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안재모, 임예원이 주연을 맡은 '순결한 당신'은 가족으로 엮인 두 원수 집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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