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또 다시 국내 기업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2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이틀간의 매도세에서 매수세로 전환했다. 기관도 352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오바마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분위기다.
연초 강세를 보인 외국인 매수세가 기업들의 악화된 실적 발표 우려로 다시 위축됐지만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정책 기대감에 역전되는 모습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은 78억원어치를 순매수 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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