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영등포구, 저소득층 청소년 위한 과학 선물 마련

송암 천문대 견학과 과학도서 100권 나누기 등

[아시아경제신문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겨울 방학을 맞아 천문대 견학, 과학도서 나누기 등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특별 과학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복지관과 아동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천한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자녀, 장애인 등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우선 오는 20일에 한국과학창의재단 후원을 받아 이대WISE거점센터 주관으로 청소년 60여명과 함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소재한 송암천문대를 견학한다.

계명산에 위치한 송암천문대는 국내 최대 규모, 최신 설비의 사설 천문대로
건물까지 올라가는 케이블 카,우주 교육 전문 공간인 스페이스 센터,숙박 시설인 스타 하우스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이 곳에서 사계절 별자리와 우주의 신비를 편안하게 앉아서 공부할 수 있으며 최첨단 시뮬레이션 그래픽으로 우주를 관찰하고 연구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100명에게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우수과학도서를 기증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후감 쓰기 대회를 열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방학을 이용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