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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월드스타다운 매너, 韓팬들 '감동의 물결'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16일 내한해 매너있는 행동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크루즈는 방한 전부터 한국 측 홍보사에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그의 행동은 16일 입국한 김포공항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밝은 미소를 띄며 입국장에 들어선 크루즈는 환영을 나온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일일이 응했고 사진 촬영 주문에도 환한 웃음으로 답했다. 경호원을 제치고 팬들을 맞이할 정도.

이같은 크루즈의 배려 섞인 행동은 그동안 한국을 방문했던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행동과 비교가 되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슈렉3'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카메론 디아즈는 정해진 일정 이외에는 철통같은 보안속에 비밀리에 움직여 팬들의 원성을 샀다. 이것은 비욘세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머라이어 캐리 등 다른 스타들도 마찬가지.

네티즌들도 이같은 크루즈의 매너에 감탄하고 있다. 한 게시판의 아이디 '770***'은 "한국스타들도 크루즈를 보고 배워야한다. 이것이 바로 월드스타의 면모"라고 크루즈를 치켜세웠다.

또 다른 네티즌 아이디 'jills***'는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딱 맞다. 오늘부터 크루즈의 팬이 되겠다"고 감탄했다. 이밖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크루즈의 팬들에 대한 배려에 감동한 글들을 올려놓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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