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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120선 보합권..개인 vs 외인 '팽팽'

코스닥도 350선 유지

코스피지수가 1120선대에서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매물을 늘리며 하방 압력이 커졌지만 개인 역시 적극적인 매수세로 나서며 지수가 1120선을 지켜내는 모습이다.

16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9.39포인트(0.84%) 오른 1120.7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78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36억원, 426억원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현재 250억원 규모의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5.25%)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보험(3.56%)과 기계(2.50%), 통신업(2.38%) 등도 상승세다.

다만 철강ㆍ금속(-0.79%), 운수장비(-0.21%)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혼조양상을 띄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날과 동일한 4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3.25%), SK텔레콤(2.64%) 등은 상승세다.

반면 포스코(-1.25%)와 현대중공업(-2.58%), 신한지주(-3.50%) 등은 약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350선을 지키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61포인트(2.22%) 오른 350.96을 기록하고 있다.

태웅(1.73%)과 SK브로드밴드(3.02%)를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주가 대부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현대통신(14.90%)과 기산텔레콤(14.81%), 서화정보통신(14.95%) 등의 와이브로주와 루멘스(15.00%) 등 LED 주의 강세가 돋보인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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