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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대만 팬미팅 3000석 20분만에 완전매진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신혜성이 오는 3월 14일 진행될 예정인 첫 대만 팬 미팅 '2009 SHS Live Music Show in Taiwan' 티켓이 예매 오픈 20여 분만에 완전 매진됐다.

신혜성 팬미팅은 15일 오후 1시 대만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공식 오픈됐고, 3000석이 순식간에 매진되면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토크 형식의 뮤직쇼' 컨셉트로 지난 2000년 신화로서의 공식 방문 이후 신혜성 단독으로 이뤄지는 대만 팬들과의 첫 번째 만남의 자리이다.

굿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대만 현지 방송사를 비롯한 언론 매체들의 인터뷰 요청과 라이선스 앨범 발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3월에 진행될 예정인 첫 공식 팬 미팅에 앞서 오는 2월 팬 사인회 등을 비롯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혜성은 오는 2월 17일 발라드로 구성된 3집 SIDE 2 발매를 앞두고 있는 만큼 대만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혜성은 "2000년에 신화 멤버와 함께 대만을 다녀온 이후 개인으로서 대만 방문은 처음이다. 그런데도 15일 새벽부터 티켓을 사기 위해 줄을 섰다는 기사가 대만 신문에 났을정도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얘기를 주최측으로부터 전해 들었는데, 팬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또 설렌다. 팬 분들이 기대해주시는 만큼 멋진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혜성은 다음 달 17일 발매되는 3집 SIDE 2 앨범의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오는 19일 일본 삿뽀로로 출국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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