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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자녀방 가구 신제품 2종 출시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최양하 부회장, www.hanssem.com) 이 15일 아이들을 위한 '아이블럭(i BLOCK)'과 '메이엘 5000(Mayel 5000)' 등 두 가지 신제품을 출시하며 '자녀방' 가구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에 한샘이 선보인 아이블럭과 메이엘 5000은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가구라는 컨셉에 맞게 제품 사용 기간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아이블럭은 블록 장난감처럼 가구를 원하는 대로 쌓아서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로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블록식 아이템으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제품을 구성할 수 있으며 수납장의 구성 변경 및 재배치가 가능하다. 때문에 필요에 따라 아이템을 추가해 구매하면 아이들의 성장과 가족의 이사에 따라 자녀용 가구를 재구매 할 필요가 없다.


메이엘은 'May be a Lady'의 합성어로 어린 소녀에서 성숙한 숙녀로 거듭난다는 의미이다. 메이엘 5000은 여자 초등학생부터 여대생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로맨틱한 디자인으로 설계돼 여학생들이 선호하는 방으로 꾸미기에 적합하다.

또 제품의 장식 부분에 라탄(Rattan:등나무 줄기) 질감의 소재를 사용해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도록 했으며 최상급 자재와 무독성 도료를 사용해 환경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한샘에 따르면 자녀방 가구 시장은 연간 4000억원의 규모로 전체적인 내수 불황에도 맞벌이 부부 증가 및 외동자녀에 대한 부모들의 투자로 인해 매년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한샘, 일룸, 까사미아 등 3개 업체가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100억~35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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