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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조한선-준교수, '유감스러운 도시' 깜짝 출연 '폭소'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가수 김흥국, 배우 조한선 등이 '유감스러운 도시'(제작 주머니엔터테인먼트, 감독 김동원)에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끈다.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유감스러운 도시'에서 김흥국, 조한선 등의 카메오 출연이 관객의 주목을 받은 것.

가수 김흥국은 출연 배우들과의 친분으로 깜짝 출연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흥국은 시나리오 상에는 없는 경찰서 교통계에 잡혀온 사람으로 즉석 연기를 펼쳤다.

김흥국은 교통 위반으로 벌금을 내라는 말에 "내가 기러기 아빠에, 잘 되지도 않은 앨범을 2장이나 냈는데 지금 돈이 어디 있어~"라며 본인의 실제 상황을 연상시키는 대사 애드리브로 웃음을 전달한다.

미남배우 조한선의 깜짝 출연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한선은 영화 후반부에 깜짝 등장해 관객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조한선은 블랙 가죽 점퍼에 멋진 헬멧을 쓰고 오토바이를 타며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맡아, 임무 수행 후 헬멧을 벗는 단 한 컷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주연배우인 정웅인의 딸 세윤이의 깜찍한 모습도 영화에서 엿볼 수 있다. 엄마와 함께 현장을 찾은 정세윤은 즉석 카메오 캐스팅돼 아빠와 함께 출연했다.

KBS '개그콘서트'의 주역들도 '유감스러운 도시'를 빛냈다. 조연으로 출연한 김대희를 비롯해 '준교수'로 유명한 개그맨 송준근은 카메오 출연으로 웃음을 만들어내고 장동민의 아버지 장광순씨도 출연해 아들 못지 않은 코믹 본능을 발산한다.

송준근은 김상중이 맡은 조직 보스 양광섭의 파티에 초대된 판소리 명창으로 잠깐 등장한다.

카메오는 아니지만 단역 배우로 출연한 가수 이범학도 눈길을 끈다. 이범학은 김상중을 위해 일하는 정변호사 역으로 출연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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