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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임원급 인사, 임원 승진은 보류

KT(대표 이석채)는 14일 조직개편과 함께 당면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전면적인 쇄신인사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매출정체와 수익성 악화에 따른 경영위기 돌파를 위해 그동안 능력이 검증된 KT그룹내 임원들을 총결집하면서 역량과 추진력 있는 임원들을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KT그룹내 본체와 자회사 및 연구위원 등 역량이 있는 임원들 중 본체경영에서 한발 물러나 있던 중량급 인사를 과감히 재기용했으며 조직내부에서 신임사장의 경영철학을 전파하고 전략방향을 정하는 CC와 경영혁신을 통해 사업을 지원할 GSS(Group Shared Service)는 능력있고 개혁적인 임원들이 보임됐다.

또 스탭 위주, 통제 위주의 조직을 탈바꿈시키기 위해 본사/사업부서 임원들의 수를 10개 축소하고, 그 자리에는 KT내부에서 그동안 실전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임원들과 일부 KTF의 임원을 배치하였다.

한편 이번에 발령나지 않은 임원들은 조직개편으로 강화된 기업영업단 등 마케팅현장과 자회사에 배치될 계획이며, 임원 승진은 새로운 경영체제가 안정화될 때까지 보류할 예정이다.

다음은 인사내용.

▲Corporate Center장 표현명 ▲경영전략담당 서정식 ▲경영기획담당 김형준 ▲전략투자담당 한동현 ▲통합이미지전략담당 남규택 ▲그룹전략CFT장 서정수 ▲홈고객부문장 노태석 ▲홈고객전략본부장 한훈 ▲홈고객본부장 박윤영 ▲고객지원본부장 송상헌 ▲기업고객부문장 이상훈 ▲기업고객전략본부장 이상훈(겸) ▲기업고객1본부장 김명동 ▲기업고객2본부장 계승동 ▲SMB본부장 채종진 ▲IDC사업본부장 박경석 ▲SD부문장 최두환 ▲서비스개발실장 최두환(겸) ▲서비스육성실장 강태진 ▲서비스지원실장 이동면 ▲중앙연구소장 이상홍 ▲네트워크부문장 김성만 ▲네트워크전략실장 김성만(겸) ▲네트워크운용본부장 박태일 ▲기술지원본부장 한동훈 ▲네트워크연구소장 권순철 ▲미디어본부장 서종렬 ▲컨텐츠TFT장 윤경림 ▲글로벌사업본부장 맹수호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 이경수 ▲가치경영실장 김연학 ▲대외협력실장 김영환 ▲협력TFT장 임덕래 ▲홍보실장 이길주 ▲인재경영실장 김한석 ▲인재개발원장 김한석 ▲경제경영연구소장 유태열 ▲GSS부문장 서유열 ▲경영지원실장 서유열(겸) ▲구매전략실장 박정태 ▲자산경영실장 전인성

최용선 기자 cys46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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