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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류승완 감독, 홍콩아시아필름파이낸싱 포럼 참가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추격자' 나홍진, '짝패' 류승완 감독 등이 홍콩 아시아 필름 파이낸싱 포럼(이하 HAF)에 참가한다.

오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HAF는 13일 올해 총 27개의 아시아 영화 프로젝트 참가작을 발표했다.

이중 한국의 나홍진 감독은 '살인자(Murderer)'를 가지고 참가했고, 임필성 감독은 '악의 꽃(Flower of Evil)'을 가지고 참가했다. 이정범 감독은 '시크릿 보이(Secret boy)를, 류승완 감독은 '아이 인포스(I Enforce)'를 가지고 참석했다.

HAF의 디렉터 왕칭짱 씨는 “올해 우리는 많은 수준급의 영화프로젝트를 받았다. 카와세나오이, 부릴리안 만도사, 닝하우 등 재능이 뛰어난 이들의 프로젝트 계획만 봐도 그들의 창의적인 스토리와 촬영의 열정을 느낄 수가 있었다. 우리는 이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치고, 미래의 영화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HAF심사위원 팀 권(Tim Kwon) 씨는 “올해 엄선된 프로젝트들은 HAF의 목표를 다시 한번 확인 시켜줄 것이며 글로벌 인디펜던트 영화뿐만 아니라, 예술성 및 상업성 영화를 똑같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HAF는 업계 최고의 영화제작자들이 설립한 영화계획 마켓으로 아시아지역 유명감독, 프로듀서, 영화인 및 신인들이 대거 참석해 세계 각지의 투자자들과 미팅을 통해 공동 제작의 기회를 얻는 자리이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HAF에는 호주,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싱가포르, 대만, 태국, 필리핀 과 베트남 등 아시아 11개국이 참석할 예정이다.

HAF는 'Serbis'(HAF 2008)2008년 칸영화제 입선, 유리웨이감독의 'Plastic City'(HAF 2006) 토론토 및 부산영화제 참가 2008년 베니스영화제 입선,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 놈'(HAF 2008) 칸영화제 비경쟁 부분 선정, 'Tokyo Sonata'(HAF 2007) 제61회 칸 영화제입상 Un Certain Regard 부문 심사단 대상 등의 성과를 거둬왔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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