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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SBS월화드라마 '떼루아'에 출연한 일본 배우 타카기 리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타카기 리나는 12일 방송한 '떼루아'에서 일본 최고의 레스토랑 컨설턴트 역을 맡았다. 타카기 리나는 이날 방송에서 추천 받은 와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마리아주(와인과 음식의 전체적인 조화)를 요청하지만 앙드레(김병세 분)의 요리는 번번히 퇴짜를 맡는다.
'떼루아'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마리아주를 고민하던 중 우주(한혜진 분)는 한국의 정취가 남아있는 주변 풍경을 고려, 양념류가 강한 한국 음식과 잘 어울린다고 알려진'빈야드 클래식 2002'의 마리아주로 한국 전통 음식을 제안한다.
우주는 프랑스식 조리법에 한국적 재료를 사용한 퓨전 요리 '소고기 안심과 김치 소스 샐러리악 퓌레'를 선보이고 타카기 리나는 "프랑스 요리는 프랑스에서만 맛볼 수 있다. 한국에 오면 한국식으로 변해야 한다. '떼루아'에 어울리는 요리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제작진은 "극 중 대사처럼 와인도 충분히 한국적인 재해석이 가능하다"고 전하며 "세계적 추세에 맞춰 와인은 동, 서양 문화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와인과 함께 한국 음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실제 '떼루아'에서 소개되는 요리들은 세계 최고 권위의 프랑스 요리 학교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에서 파견된 프랑스인 쉐프가 조리를 자문,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중반 이 후 극적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떼루아> 는 첨병 역할을 가진 타카기 리나 모습은 14회 까지 이어질 것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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