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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정준호가 정운택에게 선심 쓰려다 오히려 크게 당한 사연을 공개한다.
정준호는 12일 오후 방송되는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 출연해 "영화 촬영 중 정운택의 점퍼가 헤진 것을 보고, 새 점퍼를 사주려고 카드를 건네주었다"며 "약속이 있어서 나는 같이 못 갔는데, 다음 날 아침에 머리맡에 놓여있는 카드 영수증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폭로했다.
이어 "영수증에는 점퍼뿐만 아니라 트레이닝복, 바지 등 100만원이 훌쩍 넘는 목록이 적혀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정준호는 "내가 예상했던 최고 금액은 30만원이었다"며 "만약 이번 영화가 잘 돼서 정운택이 다른 영화에 또 출연하게 되면 차액을 그 출연료에서 깎을 예정이다"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준호, 정웅인, 한고은, 정운택이 출연한 '놀러와-의리남녀 스페셜'은 12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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