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아소 다로 일본 총리의 한일 경제인 공동접견에는 양국 경제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한마디로 별들의 잔치였다. 양국 경제계를 주도하고 있는 주요 그룹 대표들과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것.
한국 측에서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정몽구 현대차 회장, 남 용 LG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이수빈 삼성 회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또 일본 측에서도 경단련 회장인 미타라이 후지오 캐논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인 조 후지오 도요타자동차 회장, 미무라 아키오 신니혼제철 회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정부 측 인사로 한국에서는 지경부 장관, 통상교섭본부장, 경제수석, 외교안보수석, 대변인, 김덕룡 특보, 주일대사 등 8명이, 일본 측에서 마쓰모토 준(松本純) 관방부장관, 시게이에 도시노리 (重家俊範), 주한일본대사 등 3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이날 공동접견에 참석한 양국 경제인 명단.
<공동접견참석 한국측 경제인(총20명) >
□ 경제 4단체(4명) -
조석래 전경련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 4대 그룹(4명)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남 용 LG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이수빈 삼성 회장
□ 업종별 대표(12명)
(항공) 박삼구 회장(금호아시아나)
(철강, 금속) 이구택 회장(포스코)
(석유화학) 김윤 회장(삼양사), 김승연 회장(한화)
(건설) 허명수 사장(GS건설 사장), 박영주 회장(이건산업)
(유통) 신동빈 부회장(롯데쇼핑)
(섬유) 이웅렬 회장(코오롱)
(기계) 최승철 부회장(두산인프라코어)
(금융) 현재현 회장(동양그룹), 라응찬 회장(신한금융지주)
(기타)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 공동접견참석 일본측 경제인(총 19명) >
□ 일본 경단련(9명)
회 장 미타라이 후지오(御手洗 ?士夫) 캐논 회장
부회장 조 후지오(張 富士夫) 도요타자동차 회장
부회장 미무라 아키오(三村 明夫) 신니혼제철 회장
부회장 우쯔다 쇼에이(槍田 松瑩) 미쯔이물산 사장
부회장 사카키바라 사다유키(?原 定征) 도레이 사장
부회장 마에다 데루노부 (前田 晃伸) 미즈호은행그룹 사장
부회장 후루카와 가주오(古川 一夫) 히타치제작소 사장
부회장 오오하시 요지(大橋 洋治) ANA 회장
평의원회부의장 오오하시 미쯔오(大橋 光夫) 쇼와전공 회장
관광위원장 오오쯔카 무쯔타케(大塚 陸毅) 동일본여객철도 회장
평위원 오오미야 히데아키(大宮 英明) 미츠비시중공업 사장
사무총장 나카무라 요시오(中村 芳夫)
□ 일본 상공회의소(3명)
회 장 오카무라 다다시(岡村 正) 도쿄상공회의소회장, 도시바 회장
부회장 가와베 히로유키(河部 浩幸) 후쿠오카 상공회의소장, 규덴코 회장
특별고문 이노우에 야스유키(井上 裕之) 아이치 산업 사장
□ 일한경제협회
회 장 이이지마 히데타네(飯島 英胤) 도레이 특별고문
□ 전국상공회연합회
회 장 세이케 다카시(?家 孝) 세이케석유 회장
□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
회 장 사에키 아키오(佐伯 昭雄) 동북전자산업 회장
□ 서울재팬클럽
이사장 무라카미 마사아키(村上 雅章) 한국미츠이 물산 사장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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