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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호재 만난 잠실아파트 '집값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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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5단지 112㎡ 시세 10억원대 회복

송파구 잠실동을 중심으로 한 재건축 아파트 시세 오름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의 재건축 용적률 완화 수용과 제2롯데월드 신축 허용, 금리 인하 등 호재가 겹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여기에 강남3구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가 해제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10일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잠실주공5단지의 경우 며칠 사이 호가가 1억원 가량 올랐을 뿐 아니라 거래도 조금씩 늘고 있다. 10억원 밑으로 떨어졌던 112㎡ 평형 가격도 이에 힘입어 최근 10억원 대로 회복했다.



주공5단지 112㎡는 최근 일주일 사이 호가가 5000만원이 올라 현재 9억5000만원에서 10억원 이상을 호가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최근 3주 동안 1억3000만원이 올랐다.



115㎡는 최근 일주일 동안에 5000만원이 올랐고 3주 동안에는 1억5000만원이 오르면서 현재 10억5000만~11억원을 호가하고 있다.



송파 잠실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제2롯데월드 발표가 있기 전부터 급매물이 회수됐다"면서 "여러 호재가 한꺼번에 터져 매물이 자취를 감춘 반면 찾는 손님들은 늘었다"고 설명했다.



잠실뿐 아니라 송파구 일대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다. 가락시영2차 56㎡는 최근 일주일 동안 1500만원이 올라 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6억8000만원을 넘는 매물도 나오고 있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의 설명.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49㎡는 일주일 동안 3000만원이 올라 7억5000만~7억8000만원에 시세를 형성했으며 대치동 은마 102㎡는 4500만원이 올라 8억~9억원 이상을 호가하고 있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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