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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고 다라터치시와 황사·사막화 방지협력 강화

중국 녹색방한단, 8일 산림청 방문하고 “정부지원 감사…지속적 협력 요청”

우리나라와 중국 내몽고 다라터치시간의 황사·사막화 방지협력이 강화된다.

산림청이 지원하고 우리나라와 중국민간단체(미래 숲, 전국청년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추진 중인 중국 내몽고 황사·사막화방지조림사업과 관련, 중국 내몽고 다라터치시 녹색방한단(단장 : 옌펑밍(Yan FengMing), 다라터치인민정부 당서기) 일행이 8일 산림청을 방문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녹색방한단(염봉명 다라터치시 당서기)은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나라의 민간단체에서 추진 중인 내몽고 황사·사막화방지 조림사업에 대한 한국정부의 지원에 감사함을 나타내고 꾸준한 협력을 요청했다.

또 산림청은 방문단에 매년 봄철이면 우리나라 및 중국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황사와 사막화가 확대돼가는 가운데 정부차원의 사막화방지사업과 더불어 한·중 민간단체 사막화 방지협력사업이 국제적인 사막화방지조림 성공모델이 될 수 있게 중국 측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효과적인 황사·사막화 피해방지 공동대응을 위해 양국정부 및 민간부문의 협력과 동북아지역 공동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두 나라간 황사·사막화방지 협력강화방안을 모색해가기로 했다.

녹색방한단은 염봉명(Yan FengMing) 다라터치인민정부 당서기가 단장을 맡아 20여명(중국 내몽고자치구 다라터치시 간부, 기업인 및 기자 등)의 단원들과 함께 우리나라를 찾았다.

이들은 7일부터 14일까지 7박 8일 동안 우리나라에 머물며 산림관련 시설과 기관들을 돌아본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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