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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ㆍPR 매물에 1200선 붕괴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급락세

약세를 지속하던 코스피지수가 1200선을 무너뜨렸다.

가시화되고 있는 경기침체 우려로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6거래일간 상승행진을 이어오던 외국인마저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지수가 1200선을 내줬다.

옵션만기일을 맞이해 출회되고 있는 프로그램 물량도 지수하락에 일조했다.

8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1.53포인트(-2.57%) 내린 1196.6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50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하락을 막기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1억원, 1162억원의 매물을 내놓으며 지수를 내려끌고 있다.

매수 우위로 출발했던 프로그램 매매도 900억원 가까운 매물이 출회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7000원(-3.24%) 내린 5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5.47%), 현대중공업(-3.01%), KB금융(-5.99%) 등 대부분의 상위주가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갈피를 잡지 못하던 코스닥지수는 하락세로 방향을 잡은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일대비 1.28포인트(-0.36%) 내린 354.85를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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