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한승수";$txt="";$size="120,150,0";$no="200901080948399289838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한승수 국무총리가 녹색 뉴딜사업 현장챙기기 행보에 나섰다.
한 총리는 8일 오전 정부가 발표했던 '녹색뉴딜사업' 핵심프로젝트인 '녹색숲가꾸기'현장(경기도 여주군 소재)과 산물을 활용한 펠릿제조 공장을 방문해 근로자·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해 녹색일자리 창출 및 산림가치를 증진하는 전략사업인 녹색숲 사업은 산림청에서 오는 2012년까지 3조3056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22만6000개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진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림부문은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하고 있다"며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산림바이오에너지 확대 필요성이 대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이 사업은 탄소흡수원 확충 등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질 것”이라며 “경제난 극복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녹색숲가꾸기 산물을 수집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펠릿'을 가공해 국산화에 성공한 펠릿제조공장 근로자와 관계자를 격려했다.
에너지 대체효과가 있는 펠릿은 제조시설 1개소에서 연간 1만2500톤을 생산해 경유 6000만ℓ(80억원)의 대체효과가 있어 대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 총리는 이번 방문과 연계해 이천시청에 이어 여주군청과 양평군청을 방문하고 시정 관련 보고를 받았다.
총리실 관계자는 "지난 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녹색뉴딜정책을 설명한 이후 첫 총리 현장방문"이라며 "정부의 끊임없는 지원과 녹색뉴딜사업 성공의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면된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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