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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업여파 '황금어장'도 어쩔 수 없네…시청률↓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MBC '황금어장'이 노조파업으로 인해 시청률 하락 양상을 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밤 11시에 방송한 '황금어장'은 전국시청률 13.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김건모가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분이 기록한 15.9%보다 2.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황금어장'은 이날 재방송격인 '레전드 시리즈' 신해철, 황정민 편을 방송했지만 시청률 하락세는 막지 못했다.

전국언론노조 파업 돌입으로 간판 예능프로그램들을 모두 재방송으로 내보내고 있는 MBC가 예상대로 시청률에서 쓴 맛을 보고 있다.

특히 MBC의 간판 주말 예능프로그램들은 줄줄이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는 8.8%의 시청률로 '스타골든벨'의 12.3%에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무한도전'은 10.1%의 시청률로 KBS2 '스펀지 2.0'(17.9%)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15.8%)에 크게 뒤지며 시청자들로부터 외면당한 바 있다.

한편 MBC 노조는 8시 0시를 기점으로 방송에 복귀, 주요프로그램들의 촬영이 정상화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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