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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자이데나' 美 진출 가능성↑<굿모닝신한證>

굿모닝신한증권은 8일 동아제약에 대해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미국 진출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제시했다.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의 자회사인 동아팜텍은 미국 제약사인 'Warner Chilcott(WC)'와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미국 내 개발 및 판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며 "WC는 여성 의약품과 피부병 치료제에 특화돼 있으며 지난 2007년 매출액은 9억달러, 영업이익은 1억6000만달러, 순이익은 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배 애널리스트는 "이번 계약으로 임상 2상을 마치고 답보 상태에 있던 자이데나의 임상 시험은 진전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이데나의 미국 진출 가능성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기술 수출로 자이데나의 미국시장 진출은 좀 더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순조롭게 임상을 마칠 경우 자이데나의 미국 출시는 오는 2012년에는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미국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15억달러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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