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도시철도공사는 기간제 인턴사원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신규 인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접수기간은 8~14일까지이며 이메일(recruit@smrt.co.kr)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인턴사원은 내달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되며 근무 여건에 따라 주·야간 교대근무를 실시할 수 있다.
보수는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 기준하여 월 100만원 선이다. 야간 근무시 별도 수당이 지급된다
계약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약 10개월로 계약기간 만료 후에는 고용관계가 소멸된다.
이번에 채용되는 인턴사원은 영업관리소 및 차량관리소에 배치돼 시민고객 승차 안내, 잡상인 단속 등과 같은 질서유지업무와 차량기지 출입통제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한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간제 인턴사원을 모집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인사팀(02-6311-2182~4)으로 문의하거나 서울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를 참조하면 된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