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가 운영하는 미국 아동 의류브랜드 오시코시 비고시는 올해 봄·여름 시즌을 맞아 한국 아동 체형에 맞춘 데님라인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총 19가지 스타일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중 오리지널 핏(Original fit) 라인은 보령메디앙스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301’ 이라는 이름으로 특별 출시됐다.
남아용으로는 오리지널, 레귤러, 슬림, 스트레이트 총 4가지 핏이, 여아용으로는 스트레이트, 부츠컷, 스키니 총 3가지 핏이 출시된다. 가격은 3만9000~4만9000원선이다.
회사 관계자는 “성인 시장에서 데님의 인기가 아동복으로 확산추세에 있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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