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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화 "학력파문, 죽기전에 꺼내놔 감사해요"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연극인 윤석화가 학력위조파문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윤석화는 최근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죽기 전에 이 문제를 꺼내놓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내 나름대로 내식으로 고백을 할 수 있어 굉장히 감사하다"는 윤석화는 스스로 '과오(過誤)'라 인정하는 학력파문 문제로 인해 그동안 침잠해야 했던 시간들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무엇보다 사건을 아는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주었고 그런 것들도 나로서는 부끄러운 것이었다. 하지만 그 기간을 통해 내가 온전해진 것 같고 그 기다림이 나를 구원한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귀기울이게 했다.

연극 연기에 대해선 '포겟(forget)'이라는 단어로 설명을 했다. 윤석화는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인 연기다. 하지만 뭔가를 얻기(get) 위해(for)서는 기존의 타성을 잊어버리는 것(forget)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는 12일 방송될 '독특한 연예뉴스'에서는 윤석화가 입양한 아들과 딸 수민과 수아의 스토리도 전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7년 8월 이화여대 입학과 관련해 학력을 위조했다는 파문에 휩싸였던 윤석화는 당시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저는 이화여대를 다니지 않았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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