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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공연·체험전, 불황에도 인기…'방학 특수'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공연계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를 위한 공연이나 체험전 등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어린이 대상 공연 및 체험전의 예매가 더욱 급증하고 있는 상황.

7일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에 따르면 이번달 첫째 주 상위 5개 어린이 공연·체험전의 예매율이 방학 전인 지난해 12월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배 가량 증가했다.

뮤지컬, 연극 등의 경우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공연이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첫째주 주간 예매율 순위 1위는 동방신기 콘서트가 차지했지만, 그 뒤를 이어 아동인형극 ‘뽀로로와 생일선물’과 ‘뽀로로와 친구들의 맛있는 파티’가 각각 2위와 5위를 차지했다.

전체 티켓 판매 중에서도 어린이 공연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만우 옥션티켓 부장은 "불황이지만 자녀를 위한 지출은 줄이지 않는 만큼 방학이 되면서 자녀교육이나 감성발달에 도움이 되는 공연과 체험전의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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