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 이동통신업계 2위 사업자인 타타텔레서비스가 유럽형이동통신(GSM) 방식 이동통신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타텔레서비스의 아닐 살다나 이사는 "곧 GSM 서비스의 개시를 발표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타타텔레서비스는 지난해 11월말 현재 3100만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전체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자 중에서는 6위를 기록 중이다.
인도에서는 GSM 방식의 서비스가 CDMA 방식 서비스보다 우위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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