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플라시도 도밍고(시진제공=현대카드)";$size="383,400,0";$no="200901051119452847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플라시도 도밍고가 오는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내한공연을 앞두고 한국의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도밍고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겨울에 한국에 돌아 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공연을 한지도 10년이 넘었지만 아름다운 한국에 돌아올 날을 기대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공연은 특별한 아티스트이자 친구이기도 한 캐서린 젠킨스와 함께 노래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감격스럽다"면서 "또한 뛰어난 음악가이며, 오랜 기간 동안 저의 친구이기도 했던 지휘자 마에스트로 유진 콘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공연을 위해 직접 선곡한 음악 프로그램을 즐기고 기억에 남는 저녁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도밍고는 이번 공연에서 바그너, 마스테, 칠레아 등 오페라 아리아와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등 뮤지컬 넘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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