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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오랜 여운을 남긴 영화 '원스'의 주인공들이 만든 프로젝트 그룹 '스웰시즌'이 17∼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잉글로바가 피아노 가게에서 만들어나가던 'Falling Slowly', 마르게타 잉글로바가 사랑의 감정을 담은 가사로 완성시킨 'If You Want Me' 등 아름다운 음악으로 사랑받았던 영화 속 두 주인공이 현실속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돌아왔다.
내한공연에서는 글렌 한사드가 1990년 결성해 지금까지 이끌고 있는 밴드 더 프레임스의 멤버들이 함께해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밴드인 만큼 뛰어난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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