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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유학생 인턴쉽 운영

서울시가 오는 5일부터 2월 9일까지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글로벌 인턴쉽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인턴쉽 프로그램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외국인 시정 참여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유학생에게 방학 중 시정체험 기회를 주고 서울 홍보와 잠재적 외교자원 육성 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미 지난달까지 한국어와 영어 등의 구사능력, 서울 거주기간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10개국 20명의 인턴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은 국적 및 전공, 관심분야에 따라 해외 도시와의 교류업무가 많거나 외국인 생활불편 해소업무를 담당하는 시청내 10여개 글로벌 사업부서에 배치돼 해외사례 분석, 외국인 불편해소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는 주 5일, 하루 6시간 동안 하게된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부터는 글로벌 인턴쉽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대학측과 협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턴 근무를 희망하는 하바드대ㆍ예일대 등 세계 유수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학생 인턴쉽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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