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29일 오후 12시 27분에 표출된 한성엘컴텍 "컨설팅업체가 몽골 금광부존 확인" 기사 중 '1만1095톤'을 '1만1095kg'으로 로 바로잡습니다. 다음은 수정된 기사입니다>
LED조명업체인 한성엘컴텍은 "최근 금광관련 컨설팅업체인 마이크로마인컨설팅(MMC)社로부터 몽골 토롬콘 광상(鑛床, 채굴대상지역)을 시추한 결과 1만1095kg의 금이 부존해 있다는 분석보고서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추 지역은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 서남쪽 700km 지점에 위치한 '3614X 광구'내의 '토롬콘 광상'이다. 한성엘컴텍측은 "MMC측이 밝힌 부존량은 35만6000온스에 해당하며(1온스= 31.1 g) 최근 환율과 금시세를 대입할 경우에는 대략 원화 4000억원 수준에 육박한다"고 추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MMC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3614X 광구에 대해 몽골정부를 상대로 채굴광산으로 전환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해당 광구내의 추가적인 광역시추를 통한 부존량 확보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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