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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동 대한통운 사장 "매출 2조3000억, 영업익 1300억 목표"

"올해 매출 2조3000억원, 영업이익 1300억원을 달성하겠다"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은 2일 서소문동 대한통운 본사 13층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금호 아시아나그룹에 편입,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대한통운은 올 한해 업계 1위를 확정짓겠다는 각오다.

이 사장은 "지난해 그룹의 전폭적 지원과 전 임직원의 왕성한 경영활동으로 통합운영 3사 기준 매출액 2조 원, 영업이익 1000억 원 이상이라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항만과 택배터미널 등 영업시설 투자를 확대,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 매출 2조 3000억원, 영업이익 1300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통운은 올해 경영방침을 '안정 속의 성장기반 구축'으로 잡고 불황기에 투자, 경영활성화를 노린다는 역발상 경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회사가 올해 설정한 경영방침은 '안정 속의 성장기반 구축'.

이 사장은"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를 굳건히 견뎌낼 수 있도록 내부 결속을 다지고 내실과 안정 기조 속에 지속성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한통운은 불황기 투자를 통해 경기가 회복되는 미래를 노린다는 역발상 전략으로 항만과 택배터미널 등 영업시설 투자를 확대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그룹과의 문화적 동질성 강화와 소외계층 돕기 등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아름다운 기업을 함께 만들어가는데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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