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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사랑 상품권' 지역경제에 활력

추석 전후 2억8000여만원 어치 판매

영암군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행한 '영암사랑 상품권'이 추석명절 전후로 대량 유통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18일 영암군에 따르면 군은 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유관기관단체, 기업체와 군민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랑 차원의 '영암사랑 상품권' 애용에 동참해 줄 것을 집중 홍보했다.

이에따라 '지역 대표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에서 1억6000여만원을 구매한 것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관내 기업체 등이 적극 참여해 2억8000여만원 어치를 판매했다.

'영암사랑 상품권'은 2007년 2월부터 지금까지 13억원을 발행해 판매실적은 11억5만원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영암사랑 상품권'은 5000원권과 1만원권 두 종류로 관내 전 농협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관내 450개소 지정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지정가맹점은 상품권 환전 수수료가 없으며 소비자는 현금 영수증 발급 및 권면금액 80% 이상 구매시 잔액은 현금 지급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영암사랑 상품권 구매를 통해 관내 소비생활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서민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암=한창국 기자

광남일보 제2사회부 gnib@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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