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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권을 가다] 쌍용아파트 사거리 '최고가'

(1)남구 봉선지구

33㎡당 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료 100만원선
光銀 사거리 중간상권…소규모 생활형 점포 즐비
제석초교 주변 월 임대료 20만원에도 거래 안돼

 
지역상권의 몰락은 어제오늘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지난달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상가 임대차 실태'를 보면 광주지역 상가건물의 월세와 임대료 수준은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지역 경기 침체가 심각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일부 중심 상권의 경우 타지역 중심 상권에 버금가는 고액의 임대료와 권리금을 지불하고 있는 곳이 있는가 하면 거주지역과 거리가 먼 비활성지역 건물의 경우 권리금은 커녕 임대료가 싸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등 상권의 양극화 현상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기청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상권 정보 시스템'을 근간으로 봉선ㆍ상무ㆍ풍암ㆍ첨단지구 등 광주지역 대표적인 상권의 임대료ㆍ보증금ㆍ권리금 등 임대시세, 상권 특징 등을 상권별로 시리즈로 게재한다.
 
 (1)남구 봉선지구
봉선지구 상권 축은 크게 택지개발 초기 1980년대 시작된 광주은행 사거리 주변 상권과 1990년대 입주한 금호ㆍ삼익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상권, 2004년 포스코ㆍ쌍용아파트 등 중대형 아파트가 집중 공급되면서 새롭게 형성된 쌍용아파트 사거리 상권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봉선지구 최고의 상권은 쌍용아파트 사거리다.

봉선지구 최고가 아파트로 꼽히는 포스코ㆍ쌍용스위닷홈 주변으로 형성된 이곳은 서울 강남 8학군 못지 않은 전문 학원가가 밀집돼 있고 베스킨라빈스, 파리바게트, 던킨도너츠, 본죽 등 유명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대형 음식점 등 고급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곳의 임대 시세는 33 ㎡ 당 1억~1억5000만원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특히 이곳은 왕복 6차선의 도로망과 1ㆍ2순환도로와의 접근성이 용이해 교통량이 많고 외부 고객 유입도 활발한 편이다.

이 상권의 중심축은 파리바게트 등이 입점해 있는 삼환빌딩과 맞은편 파르마빌딩이다.

실제 이 곳 1층의 경우 33㎡ 당 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료는 100만원선에 달한다. 또 2층은 보증금 3500만원에 월 임대료는 50만원선이고 지하의 경우 보증금 2000만원에 월 임대료 3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 건물의 권리금은 2000만~5000만원선이다.

게다가 현재 공급된 7000여세대 아파트 외에 바로 인근에 2010년까지 148ㆍ158ㆍ185ㆍ277㎡ 등 500여세대에 달하는 남양휴튼의 중대형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 곳 상가의 '고공행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호프ㆍ소주방, 금융기관, 편의점 등이 주를 이루는 삼익ㆍ금호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광주은행 봉선점 중심 반경 200m는 중간 상권에 해당한다.

특히 광주은행 사거리 상권의 경우 주변에 20여년 된 33~99㎡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2700여세대가 밀집돼 있어 재래시장과 아동복, 여성의류, 미용실, 슈퍼마켓 등 33~66㎡ 규모의 생활형 소점포가 형성돼 있지만 고령인구가 많아 1인당 구매력은 봉선 상권 내에서도 상당히 낮은 편이다.

이곳 1층 상가 임대료는 33㎡ 당 보증금 3000만원에 권리금은 최고 3000만원, 월 임대료는 5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2층은 보증금 2000만원에 월 임대료 30만원, 지하 1층의 경우 보증금 1000만원에 월 임대료 20만원이다.

반면 봉선지구 초기 개발지역인 모아2차아파트 주변과 제석초등학교 후문 인근은 가장 뒤쳐진 지역에 속한다.

이곳 1층의 경우 보증금 2000만원에 월 30만원, 2층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 임대료가 20만원에 형성돼 있지만 이 마저도 거래가 극히 미미하고 휴ㆍ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광남일보 박혜리 기자 hr1003@gwangnam.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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