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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전통공예작품 전시회' 인기

내달 10일까지 문덕면 용암리 공예공방서

남도전통문화연구소(이사장 한광석) 주관 전통공예작품 전시회가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보성군 공예공방(문덕면 용암리 소재, 구 문전초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기장 한상춘(중요 무형문화재 제77호), 옹기장 이학수(중요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 전수교육 조교), 대한민국 전통 쪽염 기능 전수자 한광석, 벌교 이을도방의 박노연, 청광도예 김기찬 등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전시회에서는 3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명품 옹기, 무형문화재의 장인 정신이 만든 유기, 자연의 빛깔을 담은 전통 염색과, 찻사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인근에 송재 서재필 선생 기념관과 조각공원, 아름다운 주암호, 연꽃과 각종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는 백제고찰 대원사 등이 있어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라져 가는 소중한 우리의 것을 고집스럽게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보성의 다섯 장인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전통공예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남일보 사회2팀 gnib@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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