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치매 예방·정서 안정 지원

부산 치유의 숲 연계 상·하반기 각 8회 진행… 무료 치매 선별검진도 상시 운영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치매 예방과 정서적 안정,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철마면에 위치한 부산 치유의 숲과 지역 복지관이 연계해 3월부터 진행된다. 치매 인지 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으로 판정된 군민 10여 명을 한 그룹으로 구성해 상·하반기(3~5월, 9~11월) 각 8회씩 총 16회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참여자들이 매년 재참여를 희망할 만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숲길 걷기 및 명상 ▲숲 해설 ▲건강 차 테라피 ▲천연 아로마 오일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자연 치유 활동으로 구성됐다.

기장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자연환경은 인지기능 유지와 향상, 정서적 안정 등 치매 예방에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무료 치매 선별검진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기장군민이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기장군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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