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금천시민대학' 수강생 3일부터 모집

3개 학부·24개 교육과정 운영
19일 이광수 대표 강연으로 개강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역 기반 평생학습 거점과 동(洞) 캠퍼스를 연계한 '2026년 상반기 금천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3일부터 시작된다.

금천시민대학 상반기 학습자 모집 홍보물. 금천구 제공.

금천시민대학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정규사업으로 전환됐다. 인문사회·문화예술·미래디지털 3개 학부를 상설 운영하며, '학습-실천-연결'이 순환되는 금천형 평생학습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상반기 과정은 4월 19일 개강해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전공 6개·교양 18개 등 총 24개 과정에 426명을 모집한다. 개강식에서는 부동산 리서치 회사 '광수네, 복덕방'의 이광수 대표가 '새로운 시대, 모두를 위한 투자'를 주제로 강연한다.

전공과정은 지구를 살리는 영화관, 우리 옛 그림과 서양미술, 로컬을 다시 여행하는 예술 워크숍, 스마트폰 카메라·빛의 도구로 떠나는 사진 여행, 내 손안에 AI, 쉽고 재미있는 첫걸음, AI 이미지로 만드는 2D 미니게임 제작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미래디지털학부는 동양미래대학교 RISE사업과 연계해 약 4000만원의 외부 재원을 유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했다.

교육은 금천평생학습관(독산)을 중심 캠퍼스로, 가산·독산·시흥 권역 11개 지역기관을 동 캠퍼스로 활용해 근거리 학습 환경을 넓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일부 재료비와 교재비는 학습자가 부담한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금천교육포털 온라인 접수 또는 금천평생학습관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구는 전공과정별 학습매니저를 배치해 출결 관리·학습 상담·수료 후 연계까지 통합 지원하고, 졸업생 네트워크와 학습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지는 지속 학습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시민대학이 지역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성장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과 인문, 문화가 균형을 이루는 금천형 평생학습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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