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임시정부 기억상자' 온다

중랑구-국립기념관 협약…독립운동가와 연계 전시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4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관장 김희곤)과 전시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의 핵심은 국립기념관의 대표 순회전시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를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향후 역사문화 전시·교육 콘텐츠 교류와 운영에도 상호 협력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왼쪽)과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랑구 제공.

'임시정부 기억상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과정을 연대기적으로 소개하는 이동형 전시로, 전국 주요 역사문화시설을 순회해왔다. 망우역사문화공원 교육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망우공원과 임시정부의 역사적 연결고리에 주목한다. 임시정부 수립과 독립운동 과정을 시각적·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하면서 망우공원에 잠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함께 조명한다. 도산 안창호 선생을 비롯해 박찬익·유상규 지사 등이 대표적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은 대한민국 독립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망우역사문화공원이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배우는 대표적인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시와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중랑망우공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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