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원기자
머큐리가 강세다. 6G 등 통신 인프라 투자 재개 기대감에 통신 장비주가 부각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55분 기준 머큐리는 전일 대비 3.33% 상승한 3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AI 시대 네트워크 인프라의 초지능·초성능 고도화를 추진하며, 2030년까지 6G 상용화와 AI 기반 지능형 기지국(AI-RAN) 전국 확산, 광케이블·백본망 확대, 국제망 강화 등 통신 인프라 전반의 투자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네트워크 장비 및 관련 기술 수요의 점진적 증가를 예고한다는 평가다.
머큐리는 국내 주요 통신사를 대상으로 가정 내 통신 단말장비, 무선 AP, 광통신 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어 통신 네트워크 고도화 및 초고속 인터넷 확산 흐름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으로 분류된다. 시장에서는 5G 품질 고도화와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과정에서 관련 장비 교체 및 증설 수요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알려진 자산 재평가 이슈도 투자심리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머큐리는 보유 토지 자산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장부가 대비 자산가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전해지며,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이 부각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