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의 피부관리법…'동안 비결은 아침마다 '타월' 관리'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 패션지 인터뷰
"시술과 일상 관리가 지금 내 얼굴 만들어"

올해 84세인 미국 억만장자 사업가 마사 스튜어트의 동안 외모가 화제다. 스튜어트는 현지 매체에 출연해 자신의 피부 미용 비결을 직접 공개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 폭스 뉴스 등은 스튜어트가 패션지 보그 '겟 레디 위드 미(Get ready with me)' 영상에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스튜어트는 미국 최초 여성 자수성가 억만장자로, 월가의 주식 중개인으로 커리어를 시작해 현재는 TV 프로그램 진행자를 맡고 있다. 1990년부터 '마사 스튜어트 리빙'이라는 라이프스타일 잡지 및 TV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이날 보그지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스튜어트는 화장을 거의 하지 않은 얼굴과 피부를 노출했다. 동안 비결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는 "성형수술은 하지 않았다"며 "꾸준한 생활 관리, 보톡스나 필러 같은 시술, 그리고 일상적인 관리가 지금의 내 얼굴을 만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패션지 보그와 인터뷰를 진행한 억만장자 사업가 마사 스튜어트. 유튜브 캡처

스튜어트는 매일 아침 세안한 뒤 따뜻한 물에 적신 타월을 얼굴에 올려 1분간 피부를 이완시킨다고 한다. 이후에는 차가운 타월로 또 20초간 얼굴을 식힌다. 이 같은 '타월 관리'의 효능에 대해 그는 "자면서 둔해진 얼굴 혈류를 서서히 깨우고, 피부 표면의 긴장을 완화하는 효과"라며 "(얼굴을) 문지르지 않고 눌러 사용하는 게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식습관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아침은 가볍게 먹고,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이 기본"이라며 "단백질 섭취도 의식적으로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화장은 피부 생기를 살리는 화장품을 주로 고르며, 얼굴은 광택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튜어트는 일상생활에선 수면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과도한 야간 활동을 자제해 하루의 리듬을 지키는 습관도 강조했다.

그는 "나는 고령에도 여전히 일하는 '슈퍼 에이저(Super ager)'를 존경한다"며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스튜어트는 주식 중개인으로 활동하던 2004년 내부자 거래 의혹에 휘말려 수사받았다. 당시 그는 내부자 거래 혐의는 벗었으나, 재판방해·위증 등 혐의가 인정돼 5개월간 교도소에 수감됐다. 이후 스튜어트는 월가를 떠나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로 새 경력을 시작했다. 특히 요리, 청소 등 가정생활과 관련된 콘텐츠를 주로 다루며 '살림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슈&트렌드팀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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