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슈프리마, 현대차 로봇 생태계 핵심 보안 파트너 전망에 上

슈프리마가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23일 오전 9시 3분 기준 슈프리마는 전일 대비 29.90%(1만600원) 급등한 4만605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회사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는 현대차 로봇 관련주들의 핵심 보안 파트너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에 불을 지폈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슈프리마는 지난해 3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전략적 MOU를 체결한 이후, '아틀라스'와 '모베드'를 활용한 로봇 친화 빌딩 구축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며 "사람과 로봇을 동시에 식별· 제어하는 '무인 보안 플랫폼' 표준을 선점함으로써,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가 융합된 차세대 인프라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슈프리마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401억원(전년 대비 +29.5%), 영업이익은 329억원(+41.2%)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바이오인식 솔루션 수익성이 개선된 가운데 북미 지역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본격화되면서 외형 성장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올해도 매출액 1751억원 (+25.0%), 영업이익 450억원 (+36.9%)을 기록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슈프리마가 특히 'AI 통합 관제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해 AI 카메라 기술 내재화(M&A 또는 자체 개발)를 시급한 과제로 추진 중"이라며 "이는 단순 하드웨어를 넘어 고부가가치 솔루션 기업으로 재도약하는 핵심 모멘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자본시장부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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