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예보 사장 '올해 금융안정계정 도입 최선 다할 것'

예금보험공사 금융위 업무보고

김성식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금융시장 유동성 부족 시 선제적 자금지원을 통해 금융사 부실을 사전에 예방하는 금융안정계정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금융사 부실 발생 시 신속히 부실 정리하고 위기 확산 차단을 위해 신속 정리 제도 도입과 정리제도 개선에 힘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예금자보호 강화 및 기금체게 개편, 지원자금 회수 등을 강조하며 ▲미래 지향적 기금체계 ▲예금자등 보호 강화 ▲부실금융사 정리 완수 등 세 가지 중점사안을 발표했다. 우선 부실 저축은행 정리를 위해 설치한 저축은행 특별계정과 공적자금 부채 상환 위해 마련된 예보채상환기금 운용 기한이 올해와 내년인 만큼 질서 있는 청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예금보호한도 1억원 향상 등 환경 변화를 반영한 적정 예금보험료율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예금자 등 보호 강화를 위해 유사예금이나 신종금융상품 보호를 확대하고 새마을금고 검사 지원 확대 등 상호금융업권 지원 방안도 내놨다.

김 사장은 "채무자 재기를 지원하고 착오송금반환지원도 강화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라는 국정과제도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MG손해보험의 가교 보험사인 예별 손보 매각과 계약 이전 등 정리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부실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부실 책임 추궁을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제금융부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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