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지도 위 행정’으로 바꾼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약
공유재산부터 재난안전까지 공간정보로 정밀화

의성군은 9일 군청 본관 2층 영상회의실에서 LX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효율적인 행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데이터와 공간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 고도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의성군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

이번 협약은 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군민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공유재산 관리, 국토 이용정보체계 고도화,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등 행정 전반에 걸쳐 국토정보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 활용을 위한 이용·분석 협력 ▲연속지적·주제도 정비 및 품질관리를 통한 국토 이용정보체계 고도화 ▲의성형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지원 등이 추진된다.

특히 공간정보와 행정 데이터를 결합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데 협력의 초점이 맞춰졌다.

양 기관은 협약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필요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세부 과제별 추진 상황을 점검·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선언적 협약에 그치지 않고 현장 적용과 성과 창출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공유재산 관리의 투명성과 국토 이용정보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이자,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군민 안전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어명소 사장을 비롯한 LX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협약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간정보를 행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접목해 '정확·신속·안전'을 키워드로 한 스마트 행정 모델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경쟁력 강화와 군민 체감 행정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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