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머뭇댈 건가'…'광주·전남 통합' 거부할 수 없는 흐름

전남교육청, 이재명 대통령 지원책에 '즉각 환영' 입장

전남도교육청은 9일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전남 통합과 관련해 대규모 재정 지원 등을 약속한 데 대해 "획기적인 대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지역 국회의원 및 시도지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광주·전남 대통합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재정 지원의 대폭 확대, 공공기관 2차 이전, 산업 및 기업 유치 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약속했다.

전남도교육청 전경

이에 대해 전남교육청은 김대중 교육감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이 약속한 통 큰 지원은 지역의 미래를 바꿀 소중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키우는 '교육 통합'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통합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이 불필요한 논쟁에 가로막혀서는 안 된다"며 "교육 가족들도 우리 아이들의 더 행복한 미래를 위해 이 흐름에 함께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광주와 전남은 본래 하나의 뿌리"라며 "더 큰 광주·전남이 아이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희망을 함께 키워가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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