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민기자
우리은행이 기업금융 플랫폼 '우리WON기업'의 월간활성이용자(MAU)가 지난해 말 기준 17만8000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말 14만7000명 수준이던 MAU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17만8000명을 넘어서며 1년 만에 21%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기업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 프로세스 개선, 비대면 특화 상품 라인업 확충,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마케팅 전개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우선 서류 작성부터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한 'FAST 대출상담 서비스'와 '개인사업자 대출 비대면 기한연장' 프로세스를 도입해 기업 고객의 업무 부담을 덜었다. 비대면 특화 상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지난해 하반기 우리 사장님 대환대출(6월), 우리 사장님 신용대출(10월), 사장님 인테리어론(11월) 등을 연이어 탑재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우리WON기업 고도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전면 개편을 비롯해 개인사업자 전용관 신설, 특화 서비스 도입 등을 준비 중이며, 오는 2월과 4월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우리은행은 기업고객의 경영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생산적 금융을 선도하고, 고객 가치 중심의 기업금융 플랫폼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