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배우가 보이스톡 한 정황 캡처한 자료' 이이경 폭로자, 추가 입장

A씨 추가 입장 밝혀

배우 이이경에 대한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A 씨가 추가 입장을 밝혔다.

A 씨는 4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저는 지난해 5월 해당 배우의 소속사 사무실로 배우의 성적인 문제 발언 및 사진과 관련한 캡처 자료를 이메일로 발송한 사실에 대해 이미 말씀드린 바 있다"며 "이와 관련해 첨부하는 자료는 해당 배우로부터 보이스톡이 걸려 온 정황을 캡처한 자료"라고 글을 올렸다.

해당 자료에는 당시 통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임을 설명한 A씨 입장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보이스톡이 걸려오는 중인 화면을 지인에게 캡처해 전달한 대화 내용도 담겼다.

배우 이이경가 2025년 1월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2'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A씨는 "(이이경이) 너의 신상도 모두 알려지게 될텐데 괜찮냐. 이 문제는 변호사를 선임해 수사할 수 있는 범죄"라는 위협적인 표현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소속사에 이메일을 발송한 이후, 해당 배우에게 소속사 제보와 관련된 직접적인 언급을 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연락이 왔다는 점에서 해당 배우가 맞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이제 너 때문에 기자를 만나야 할 수도 있다', '너를 친한 동생으로 생각해 일상도 공유하며 오래 연락해 왔는데 왜 그랬어'라는 발언을 했다"며 심리적 부담을 느끼고 제보를 취소하겠다는 정정 메일을 보냈다고 했다.

끝으로 A씨는 "자료는 절대 조작된 것이 아니며 저는 대사관의 향후 안내에 따라 필요한 고소 절차를 검토 및 준비 중"이라며 "해당 배우께서도 본 사건의 진실을 가려내고자 한다면 향후 진행될 수 있는 포렌식 절차에 성실히 응해 주길 요청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이경은 지난해 10월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올라온 A씨의 글로 인해 사생활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소속사는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강력히 대응했다.

이슈&트렌드팀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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