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원기자
연합뉴스
코스피가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사상 최초로 43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95.46포인트(2.27%) 상승한 4309.63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4억33만주로, 거래대금은 17조270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돋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644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338억원, 4540억원을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6862억원, 17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723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336억원의 순매도가, 비차익거래에서 4564억원의 순매수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전기전자업종이 4.85% 상승했고 의료정밀 4.82%, 제조 3.19%, 증권 2.61%, 제약 2.54%, 오락문화 2.37%, IT서비스 2.22%, 기계장비 1.36%, 부동산 1.14% 등이 올랐다. 반면 건설업종은 1.75% 내렸고 통신 -1.6%, 전기가스 -1.59%, 섬유의류 -1.54%, 비금속 -1.42%, 금속 -1.09%, 일반서비스 -1.0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7.17% 급등했고 SK하이닉스 3.99%, 현대차 0.67%, SK스퀘어 6.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53%, 셀트리온 11.88%, 삼성물산 2.3% 등이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2.04% 빠졌고 삼성바이오로직스 -0.71%, HD현대중공업 -0.98%, 두산에너빌리티 -0.13%, 기아 -0.99% 등이 내렸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373개사로, 하락 종목 수는 523개사로, 보합권은 32개사로 집계됐다. 1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0.1포인트(2.17%) 상승한 945.57에 거래됐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44억원, 1030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82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알테오젠은 1.67% 상승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 4.89%, HLB 4.13%, 삼천당제약 5.16%, 리노공업 7.63%, 파마리서치 7.69% 등이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은 3.34% 하락했고 에코프로 -2.75%, 에이비엘바이오 -2.25%, 리가켐바이오 -1.67%, 코오롱티슈진 -10.18%, 펩트론 -2.76% 등이 내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8원 오른 1444.3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