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026년 함양군의회, 김윤택 의장에게 듣다

"군민 삶의 현장에서 답 찾는 의회
군민관 늘 소통하는 의회 만들겠습니다"

2026년 새해를 맞아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은 "군민 누구나 의회를 찾고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열린 의정을 실현하겠다"며 소통과 참여를 핵심 가치로 한 의회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의장은 지역 현안에 대한 의회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함양군의회 김윤택의장 사진.

다음은 김윤택 의장과의 신년 인터뷰 일문일답.

◆2026년 새해를 맞은 소감은.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기대의 무게를 다시 한번 느끼며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지난해는 함양군을 둘러싼 여러 현안과 갈등이 이어진 한 해였습니다. 새해에는 군민의 목소리를 더욱 낮은 자세로 듣고, 의회가 중심을 잡아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군의회 운영의 중점 방향은 무엇인가.

"첫째도, 둘째도 '군민 중심 의정'입니다. 보여주기식 의정활동이 아니라, 현장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함께 정책의 실효성을 꼼꼼히 따지는 책임 있는 의회 운영에 집중하겠습니다"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에 대한 입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대립의 관계가 아니라 상호 견제와 협력의 관계입니다. 잘된 정책에는 힘을 보태고, 문제 있는 행정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지적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입니다. 군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감시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의장께서 강조하는 '열린 의정'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열린 의정은 의정활동 전반을 군민과 공유하고,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의회의 결정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군민 의견이 정책과 조례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봅니다"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의회가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군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토론하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의회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의정활동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 군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보를 공개하고 설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군민의 세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군민 참여 확대를 위한 의회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보나.

"군민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니라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군민 제안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의정에 반영하고, 군민과 함께 만드는 의회를 지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들께 전하고 싶은 신년 메시지는.

"2026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함양군의회는 군민의 대변자로서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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