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최대억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이 지난 22일 서울 현대백화점 본사를 방문해 정지영 사장과 면담을 갖고,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의 추진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면담에서 현대백화점 측은 아웃렛의 조감도를 전격 공개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설계진(삼우건축·아라그룹)이 참여하고 있음을 밝혔다.
경산시 제공
양측은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 ▲지역 상생형 유통모델 ▲자연 친화적 힐링 공간 ▲체류형 관광 거점 조성 등 구체적인 운영 전략을 논의했다.
정지영 사장은 "경산점은 부지의 강점을 살려 브랜드와 공간, 콘텐츠 모든 면에서 차별화된 '자연 친화형 라이프스타일 아웃렛'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조현일 시장은 "경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관광 허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경산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조감도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들어설 예정인 본 시설은 총 3580여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