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유산 신규 보유자 여덟 명 증서 받는다

18일 국립무형유산원서 수여식
자수장·대목장 등 여섯 종목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보유자 김영이(왼쪽), 김영희 씨

국가무형유산 신규 보유자 여덟 명과 보유단체 한 곳이 대통령 명의 증서를 받는다.

국가유산청은 18일 오후 2시 30분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 '2025년 국가무형유산 신규 보유자 증서 수여식'을 연다. 허민 청장이 참석해 증서를 수여한다.

올해는 여섯 개 종목에서 보유자 여덟 명과 보유단체 한 곳이 인정됐다.

전통 기술 분야에서는 자수장 김영이·김영희, 궁중채화 최성우, 대목장 김영성·이광복·조재량 등 여섯 명이 선정됐다. 전통 공연·예술 분야에서는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정옥순, 대금정악 임진옥이 뽑혔다. 의례·의식 분야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봉은사 생전예수재보존회가 보유단체로 인정됐다.

문화스포츠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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