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기자
쿠첸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46매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헌혈증은 백혈병과 소아암 등 중증질환으로 혈액제제가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고액의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치료에 집중해 건강을 되찾게 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쿠첸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6일 서울 성북구 재단 본부에서 헌혈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서은영 쿠첸 마케팅본부 상무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쿠첸
쿠첸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꾸준히 참여해 모아온 헌혈증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