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민찬기기자
광주전남지방공인회계사회가 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광주 사랑의열매)는 광주전남지방공인회계사회가 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정병민 광주전남지방공인회계사회장과 박흥철 광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광주 지역 저소득 돌봄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전남지방공인회계사회는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회계 멘토링, 중학생 대상 경제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03년부터 광주사랑의열매를 통해 총 1억 200만 원을 기탁하며 아동양육시설 운영비, 희귀질환 환자 치료비, 미혼 모자가정 및 발달장애인 지원 등 지역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정병민 광주전남지방공인회계사회장은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는 일은 우리 회계사들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일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흥철 광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오랜 기간 지역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주신 광주전남지방공인회계사회에 깊이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