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윤기자
서울 중구 부영그룹 본사 사옥. 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전국 부영 임대아파트 입주민 약 8만가구에 2026년 달력을 선물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영그룹이 교육시설을 기부했던 전국 101곳의 초중고교와 대학교에도 달력 8080부를 증정했다.
부영그룹은 매년 연말 입주민과 기부 학교에 다음 해 달력을 배부해왔다. 한 해 일정을 세우는 생활용품인 만큼 부담 없이 정을 나눌 수 있다는 취지다. 최근 기업들이 비용 절감 등으로 홍보용 달력 제작을 줄이면서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반응이 더 좋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입주민들께서 한 해를 잘 마무리 하고, 새해를 활기차게 맞이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달력을 전하고 있다"며 "입주민 모두가 사랑이 가득한 일상으로 새로운 한 해를 꾸려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